'진심을 담아, 하데스로부터.'
pistis 2023. 6. 21.
모두가 영생을 살 수 있었던 고대와는 다르게 단명종이 된 지금은 파트너가 자리를 비울 때 감상이 다를 거라고 생각했음!! 분열 사건도 있었고… 그래서 맡긴 하데스의 독백이라죠
모든 말에서 여러 감정을 엿볼 수 있어서 방긋. 함박웃음.
피스를 '한 자리에 붙들어 놓는 것보다는 내가 초연해지는 쪽이 그나마 현실적'이라고 생각하는 것도, 그 모든 일이 있었음에도 ‘그럼에도 불구하고, 이러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맥없이 웃’는다는 그 마음에 사랑이 피어오름
딱히 비관하지도 자기연민에 빠지지도 않는 게 참 그답지 않나요 이제 충분하다며 펜을 내려놓는 것도.
'어차피 몇 세기 분량의 이야기가 동난 뒤에는~' 자신이 모르는 하데스가 없어야 하는 욕심쟁이 (전)아젬이 성에 찰 때까지 모든 궤적을 들려줄 (전)에메트셀크으으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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